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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pyeongmu (Dance of Peace) Taepyeongmu is a staged folk-based dance choreographed by Han Seong-jun, the master of Korean dance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Based on the unique rhythmic patterns of the shaman ritual of the Wangsimni area, Taepyeongmu is performed to pray for the peaceful reign of the king and for a good harvest. The brilliant court costumes create a contrast to the shaman music. The zest of this dance i.. 더보기
Samulnori (사물놀이) '사물놀이' 는 네 사람이 각기 꽹과리, 장구, 징, 북을 가지고 어울려 치는 음악. 또는 그 음악에 의한 놀이이다. 이 음악과 놀이는 1978년 ‘사물놀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농악 연주 단체에 의하여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그 후 점차 보급되어 지금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자연과의 친연성을 강조하는 사물놀이에 이용되는 4 악기 中 꽹과리는 '천둥'을 상징하고, 장구는 '비'를, 북은 '구름'을, 징은 '바람'을 상징하며 어떤 음악보다도 한민족이 갖고 있는 신명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음악이다. 엄청난 음량과 강한 비트에서 나오는 역동감 때문에 듣는 사람들을 신명의 경지에 빠지게 만드는 사물놀이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음악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Samullori is .. 더보기
YoungNam Gyobangchung Chum (영남교방청춤) 한국무용의 대표적 춤은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 액을 풀어주는 '살풀이춤', 멋과 흥을 돋구는 '장구춤', 그리고 '부채춤'과 더불어 '교방청춤'을 꼽을 수 있다. 교방(敎坊)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관청의 행사를 위하여 궁내에 설치한 기녀들의 악.가.무 (樂.歌.舞) 교습기관으로 나중에는 지방에까지 교방청(敎坊聽)을 두게 되었으나, 1905년 폐지되었다. 교방청에서 가르치던 춤을 '교방청춤'이라 하며 우리나라 왕정시대에 국가적 행사나 지방 관아(官衙)의 행사에 추어졌던 전통무용을 통칭하는 용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교방청춤은, 즉흥성이 강하며, 맨손으로 추는 기본무 형식을 가지고 있고, 흥과 슬픔의 교차, 그리고 님을 그리는 그리움의 발산을 표현하는 아주 수준 높은 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 더보기